중국 기숙사 일상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중국 기숙사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할라 합니다.

 

자 먼저 주방으로 가실까요!

 

자 먼저 한국, 아프리카, 러시아, 프랑스, 중국 5개국 나라 친구들이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을 거예요,

 

한국은-불고기, 러시아-죽, 아프리카-치킨, 프랑스-애플파이

이렇게 정해 놨는데, 사진이 몇 개 사라져서 글로 설명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

대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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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층마다 여자 층 남자 층 따로 나눠져 있지만 서로 접촉하기 너무 쉽게 되어있어서, 남녀끼리 만나기가 편합니다.

 

현재 이사진은 요리 준비를 다하고 이제 굽기만 하면 끝나는 사진인데,

사진작가 분이 포즈 취해보라서 한번 다 같이 해본 장면입니다.

 

 

 

음식 하는데도, 일일이 포즈 잡기도 힘듭니다.... 살려주세요....

 

보통 외국인 친구 랑 같이 놀면 같이 밥도 하고, 버스킹도 하고, 라운지 바 가고, 클럽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같이 밥하면서 사진 찍는 날이라 다 포즈 잡은 사진밖에 없네요..ㅎㅎ

 

 

매번 이렇게 같이 모여서 음식도 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는데,

 

멤버가 바뀔 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사진을 꺼내면서 예전 생각하니

 

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그때로 다시 돌아가 봤으면 좋겠다..."

 

 

그 와중 다행히 애플파이 사진은 구했습니다!! 프랑스 친구가 만든 요린데,

 

보통 저희가 생각하는 애플파이는... 빵 속에는 애플 쨈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건데,

 

이 친구는 위에 빵을 덮지 않고 사과를 빵 위로 올려서 오븐으로 구워냈습니다.

 

근데 신기한 건 저렇게 만 했는데 애플파이 맛이 너무 잘 나오고 향이.. 와... 사과향

 

향긋하고 맛있게 나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단맛이 정말... 설탕도 안 뿌렸는데 그렇게 맛이 달달할 수가 없어요!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또 먹고 싶네요.

 

친구들 도 많이 좋아해서 제일 먼저 다 먹어치웠더라고요.

한 조각밖에 못 먹었는데^^

 

 

제 방에서 먹었는데, 이 2인실 좁은 방에 몇 명이나 앉아서 같이 식사를...ㅋㅋ

 

밥은 부족해서 밑에 식당에서 중국돈 1원 주면 한 공기 사 올 수 있어요.

 

당시 한국돈으로 1 공기에 180원 정도 해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주더라고요

 

정말 먹는 건 너무 싸서 좋은 중국

 

 

밥은 다 먹고 2차로 7층 교수님 방으로 통해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프랑스 친구가 이 학교 교수님이라 7층 교수님 전용방을 쓰는데, 마침 창문이랑

 

옥상이 연결돼있어서 손쉽게 창문으로 넘어가 야경을 보면서 술판을 벌였습니다.

 

그 와중에 애플파이 안주거리로 다시 만들어 왔네요 ㅎㅎ

 

사진에 보시면 엄청 밝게 빛나는 병하나 보일 거예요.

 

그린 라이트라고 한국에서 많이 유행했었죠? 핸드폰 밑에 깔고 그 위에 소주병

 

올려놓는 거 ㅋㅋ 그걸.. 프랑스 친구가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대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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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이렇게 술 한잔 마시고, 밤 야경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좋았었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기억이 하나둘씩 어제 일처럼 생각이 나네요 ㅎㅎ

 

 

마침 보름달도 뜨고, 건물만 반짝거리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배경 문위 기는

 

업! 술은 더욱 잘 들어갔습니다.

 

.

 

무드가 생기니까 또 콘셉트 사진을 찍고 싶어 졌습니다.

 

러시아 친구가 손으로 달을 가리고 사진을 찍어 달라해서, 술 마시는 도중

 

우리 러시아 사진작가님 열일 하십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의 레전드 사진을 남기고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